그냥, 카페에서 딩구르르 오래 쉬려다가 보게되었다. 제목은 예전에 김수현 주연의 영화로써 들어본 적이 있었고, 원작 만화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단 2권이라서 빨리 읽을 수있을 것 같기도 해서 선택했다.오후 내내 카페에서 읽었는데 재밌게 잘 봤다.분단의 현실을 바탕으로 가족애를 품으려는 내용이었다. 예전에 보았던 풍산개가 떠올랐다. 영화는 휴전선을 넘너든다는 다소 말도 안되는 설정이 초반 호기심을 자극했고, 결말 부분에서는 분단 현실과 다툼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던졌다. 밀폐된 공간과 한정된 자원, 그리고 서로에 대한 불신이 싸움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이 책도 초반에는 황당하고 우스운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뒤로 갈수록 분단의 현실과 사람사는 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간첩, ..
처음 영화를 알게 된 것은 주말마다 있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윤계상이라는 잘생긴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이지만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것이 아닌 점에 호기심이 생겼다. 또한 휴전선을 넘나드는 사람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극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영화를 알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극장에서 사라졌다. 그러다가 KBS에서 특선영화로 방영하는 것을 운좋게 보게되었다. 배우 김규리의 외모가 너무 젋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되기는 했다. 감독이 왜 김규리라는 배우를 택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의 고위간부의 애인? 으로서 설득력있어 보이지 않았다. 어울리지 않았다. 젋고 아름다운 모습이 위화감을 만들었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인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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