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인턴을 4주 정도 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회사에 출근을 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지하철 타니 기분이 새롭다. 학교 다닐 때와 다른 환경들이 낮설면서도 새로웠다. 첫 출근이라 딱히 복잡한 것도 없던 책상 위를 정리하고, 다른 부서 사람들한테 인사하고 나니 벌써 퇴근 1시간 전다. 딱히 부여받은 일도 없어서 뭘 할까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금방 하루가 지나 버리니 앞으로 회사 생활이 지루할 새가 없을 것 같았다. 잡다한 일들만 하다가 하루 다 보낸 회사에서의 첫 날을 고이 접어 두고, 앞으로는 본격적인 회사원이 되려고 한다. 화이팅!!
달콤한 인생/달콤일기
2008. 2.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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