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이었다. 초중급 졸업공연을 연습하던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설 연휴가 조금 길었다. 그래서 연휴 중간에 하루 정도 연습을 했었는데, 그 때 이 영화에 대해 들었던 기억이 있다. 무엇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강한 인상이 남아서 나중에라도 꼭 보려고 했다. 그런데 영화를 구매해 놓고도 보질 못했다. 작년 설에 TV에서 방영해서 가족들이 같이 보고 있었음에도 같이 안 봤다. 따로 구매해 놓은 것이 아까워서 그랬던 것 같다. 어쩄든 결국엔 이 번 설까지도 못보고 있다가 TV에서 하는 것을 보게되었다. 2편을 먼저 보고 역전되어 1편을 보았다. 각시투구꽃이 어떤 중요한 단서가 되는 줄 알았으나 큰 연관성은 없었다. 객주로 나오는 한지민은 엄청 예뼜다.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1..
오랜 만에 천안을 찾았다. 7년 정도 시간이 지난 것 같다. 두정역 앞의 메가박스는 그대로 였는데, 야우리8은 더 커졌고 세련되게 변했다. 왕십리나 영등포의 민자 역사 multiplex에 뒤지지 않을 만큼 변해 있었다.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날 지하철에 앉아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는 여행은 잠시 동안의 쉼이 되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천안 여행은 좋았다. 야우리 시네마에 도착해서 영화를 보았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보았는데, 재밌었다. 마치 셜록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과거와 현재를 적절히 섞은 설정들은 씨익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기방의 악사로 나오는 배우가 매우 낯이 익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출연자들 이름이 나올 때 깜짝 놀랐다. '조관우'. 오랜 시간 무명시절을 겪은 연기 잘하는 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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