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처음엔 재미 없을 것 같았다. 평온한 일상에서 쉬고 싶을 때 굳이 긴장감을 유발하는 첩보물을 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았다. 그렇다고 첩보물을 아주 안보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있을 때, 심심할 때는 찾아보게 되지 않았다. 같은 값이면 일상을 그리는 드라마가 좋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너무 많이 접했기 때문에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그러다가 명절 특선 영화로 방영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송강호라는 배우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어딘지 모르게 항상 똑같은 연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극을 보면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다. 푸근하고 친근하지만 약간 예측 불가능한 가벼움이 느껴진다. 그건 그 사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이라서 송강호라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볼 때 선..
달콤한 인생/달콤극장
2017. 10. 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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