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은 모두 잘 살고있는 것 같았고 긍정적이고 행복해 보인다. 그런데 나는 그런 것 같지 않았다.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 속에 많은 생각이 들어 있었다는 것에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 새삼 내 안에 숨어있던 많은 양의 고민거리들을 깨달았고, 마음을 비우기도 할 겸, 근래 갑자기 좋아진 날씨 탓도 할 겸, 광고 속의 멋진 현빈의 모습을 따라하기도 할 겸 혼자 여행을 떠났다. 탁트인 바다를 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코발트 블루의 바다는 없었다. 고민거리들을 덜어내어 바다로 던지려는데, 에구구, 오이도는 서해라서 갯벌뿐이다. 근심거리들이 깊은 바닷 속으로 사라지길 바랐지만, 갯벌 바닥에 철퍼덕!!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달콤한 인생/달콤여행
2011. 3.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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