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마지막 즈음. 갑자스런 의기투합으로 가평 여행을 다녀왔다. 준비기간도 없었고, 특별한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나다시피 했다. 금요일 저녁 서둘러 퇴근을 하고 부리나케 강동역까지 달려와서 일행을 태우고 목적지인 가평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솔향기별빛마을. 9시쯤에 도착했다.숨소리마저 조용한 가평의 펜션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가벼운 와인하잔하고, 지난 여행의 사진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쉼'이 이번 여행의 주제였기 때문에 다들 뭔가 해야한다는 의욕보다는 눈에 보이는대로, 손에 닿는대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한 참을 보낸 후, 산책을 나갔다. 12시가 넘은 달밤에 산책이 처음엔 어색하고 생뚱맞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눈 앞에 쏟아질 듯한 별들이 검은 하늘을 가득 메운 것을 보고난 후 그 어색함은 ..
달콤한 인생/달콤여행
2009. 1. 3. 20:2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사진
- DigitalAria
- House Rulez
- 드림커피
- e team
- java
- 드림북카페
- swing
- jazz
- slack
- 오삼기
- haptics
- 졸업공연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조선명탐정
- 브라운아이드소울
- 제주도
- 부산
- 남포동
- Coffee
- 가을방학
- W & Whale
- 연무대
- 29연대
- camera
- Agile
- BES
- Sherlock
- eclipse
- KOREATECH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