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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게 자면 다음날의 출근이 걱정되는 시간인 밤 12시쯤 별 생각없이 DMB를 켰다. 그런데 '기술자들' 이란 영화가 방송되고 있었다. 영화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출근걱정은 잠시 덮어두고 영화를 보기시작했다. 김우빈이라는 배우의 비상식적인 외모가 약간 거슬렸지만 똑똑한 범죄자가 잘난 얼굴과 잘난 몸매를 가질 수 없다는 규칙은 없으니 그럭저럭 이해하며 영화를 보았다.
곧 영화에 빠져들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반전을 추측하며 보았다. 요새 나오는 범죄영화들은 거의 모두 반전이 있기 때문에 혹시나 어떤 장면이 복선일지 추측하며 보는 습관이 생겼다. 가끔은 복선을 찾아냈는데 영화의 결론과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있기도 했다. 그럴땐 쾌감과 재미가 커졌다. 기술자들의 경우엔 끝내 반전을 맞추지는 못했다.예상밖의 반전 덕분에 오락영화로서는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매우 많이 오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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