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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way to discover muisc : The Next Big thing in Music is Here

Music streaming 이라는 것이 새롭과 획기적인 특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와 유사한 형태의 music streaming service는 이미 많은 업체들이 제공하고 있었다. 게다가 Apple이라는 회사에서 iRadio를 만들자 허겁지겁 급하게 꺼내 든 것 같은 출시 시점을 보아서도 분명히 시장의 대변혁을 이끌어가기위한 first mover의 무기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중요하게 본 것은 UX였다. Jog dial 또는 wheel이라고 부르는 기본적인 UI primitive를 정말 적절하게 활용한 것이 눈에 띄었다. 돌려서 검색하는 전통적인 사용자 경험을 현재의 touch screen에 확장한 것이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wheel을 돌렸을 때 거침없이 다른 곡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특징은 streaming service의 최대 약점인 buffering을 최소화 하고 있다. 위 두가지 특징을 보더라도 분명 기존의 여타 streaming service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소하지만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 냈다. 게다가 광고 또한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다. Live stage를 휙휙 돌려가면서 유명한 가수들을 사용자 눈 앞에 데려다 놓는 듯한 설정은 Milk의 장점을 아주 잘 표현하면서도 사용자 중심 설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에서 오랜만에 제대로 만든 것 같다. 삼성전자에서 의외로 괜찮은 service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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