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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다동 커피를 찾았다. 직접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해야 하는 점이 바뀌었지만, 연하면서도 보드랍고 달달한 맛은 여전히 좋았다. 커피와 케잌으로 간단한 저녁식사를 대신하고 밖으로 나왔다. 쌀쌀하지만 너무 춥지는 않았다. 청계천 방향으로 발길을 돌려 인파의 흐름의 반대편으로 걸었다. 서울 등불 걷기 축제에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청계천을 따라 물결을 거술러 올라가는 물고기 떼들의 등불 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봉구비어에서 크림맥주와 감자튀김 '어중간한 것'으로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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