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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 가을방학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 음악들을 듣고 있었는데, 이 노래가 나왔다.

오래 전 '속아도 꿈결' 이라는 노래를 통해 알게 된 가을방학의 노래였다.

그 땐 그냥 누군가를 매우 아쉬워하고 그리워 하는 노래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게 내 노래가 되었다.

헤어졌지만, 그리고 극복 했지만, 문득 미치도록 갑자기 슬플 때가 있다.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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