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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아픔과 슬픔을 보듬고 음악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보듬어 안는 모습이 가슴 뭉클했다. 1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아래 층 객실로 전부 뛰어내려가신 안산 단원고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선생님이 단지 사범대를 졸업하고 치열한 임용고시를 통과하여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이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나라면 그렇게 아이들을 향해 뛰어가지 못했을 것 같다. 세월호의 안타까움으로 슬픔에 잠겨있을 안산이 오케스트라의 무대였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동안 더욱 가슴이 아팠다. 상처가 많아서 가슴앓이를 했던 그 아이들을 보듬어 안고 대한민국 울타리 안으로 데리고 왔던 오케스트라처럼 이번 사건을 감싸안아주는 하모니가 있었으면 좋겠다.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남겨진 가족들의 상처가 아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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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라는 말을 정의한 것부터 차별을 담고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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