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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Richard A. Muller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대통령에게 왜 물리학이 필요할까?하는 가벼운 호기심에서 책일 읽기 시작했다. 꽤 두꺼운 책의 분량 덕분에 초반엔 쉽게 접근하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내용이 재미있었고 어렵지 않았다. 독자가 대통령임을 고려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을 포함한 대통령이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설명을 풀어갔다.

저자가 대통령을 위하여 물리학을 들고나온 것은 현실에 마주한 우리 주변의 문제들에 대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판단해야 하는 사람이기 대통령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대통령은 문제를 고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정을 내리고 집행하는 대표자 이기 때문에 문제를 잘 이해하기 위하여 물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리()' 말 그대로 사물의 원리이니 우리 주변의 문제들을 잘 다루려면 문제들이 연관된 사물에 대해 가장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맞는 것 같다. 책의 내용은 매우 광범위한 문제? 들을 다루고 있다. 무기, 전쟁, 우주, 에너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꽤 높은 통찰을 가지고 있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도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핵발전, 방사능 폭탄,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좋다! 꽤, 괜찮은 책이다.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저자
리처드 뮬러 지음
출판사
살림 | 2011-10-27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물리를 모르고서는 대통령이 될 생각을 하지 마라! 국가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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