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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열일하는 사파리의 곰알바가 귀여웠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축 처져 있었는데, 사파리 버스기사님이 '일할 시간이다.' 라는 말을 듣자마자 버스 앞으로 와서 재롱을 부리는 것이었다. 놀이기구는 별로 타지 않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마다가스카' 공연을 놓쳐서 아쉬웠다. 하루 종일 신나고 즐겁게 놀았다. 밤이 되자 너무 추워져서 서둘러 나오는데, 휘황찬란한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꿈같아서 퇴장을 서두르던 발걸음을 멈췄다. 사진에 담기 위해 카메라로 열일했지만, 이정도 나오는 것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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