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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는 길, 음악 얘기하다가 지혜가 이 가수의 앨범을 샀다는 말에 놀랐었다. 어떻게 알게되어서 앨범을 샀는지 자세하게 물어보지 않았다. 그런데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이었던 계피님이 탈퇴해서 새로운 앨범을 냈는데 그 목소리를 원래 좋아했었다는 말로 앨범 구매 동기를 추측했다.

취미가 사랑이라니. 이력서에 그렇게 써 볼까? 매일 매일 (사랑을) 쉽게 바꾸는 취미가 아니라면, 오래오래 꾸준한 한 가지 취미를 갖는 다면 '사랑'이었으면 좋지 않을까? 취미는 즐거운 일이니까 언제나 하고 싶을테니까, 언제나 생각날테니까. 이 앨범에 있는 다른 노래들도 매력적이다.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동거, 속아도 꿈결 들은 가사가 재밌기도 하고 심오하기도 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현주에게 추천해 줬는데 "어떤가 물었더니 미안하지만 자기 취향이 아니라 하네" ㅋㅋㅋ

미소가 어울리는 그녀 취미는 사랑이라 하네
만화책도 영화도 아닌 음악 감상도 아닌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취미가 같으면 좋겠대
난 어떤가 물었더니 미안하지만 자기 취향이 아니라 하네


취미는 사랑 (Album Ver.)

아티스트
가을방학
앨범명
가을방학
발매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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