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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의 마지막 수빠였다. 동시에 지터벅 돔이의 마지막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수요일이었다. 그래서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오후 9시 타임바의 문을 열었다. 평소보다 사람이 적었고, 그래서 의외로 춤추기는 수월한 편이라고 생각 했다. 그렇게 띄엄띄엄 제너럴 하다가 10시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쌍의 외국인을 보았다. 응? 스윙바에 외국인이 나타나는 건 그리 드문 일이 아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 둘의 춤사위가 예사롭지 않아보였다. 역시나... 바 입구에 붙어있던 포스터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샤론에게, 샤론이 여기 왔네? 라고 농담으로 던졌었는데, 그 주인공들을 직접 눈 앞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넋놓고 구경하다가 중간부터 촬영했다. 챔피언들이라서 역시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달콤스윙의 샤론도 잘 하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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