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stellar
'인터스텔라'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하필 영화를 보기로 한 당일에 몸이 좋지 않았다. 식은 땀도 조금 났고 몸살이 날 것 같은 조짐이 조금씩 나타났다. 그래서 영화는 포기하려고 했는데, 영화를 볼 기회가 또 쉽게 생각지 몰라서 그냥 견뎌보기로 했다. 결국 보러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활폐해져가는 지구를 버리고 우주의 어떤 행성으로 이주하기 위한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은 인류가 살만한 새로운 행성을 탐사하고자 떠난다. 그렇게 우주여행을 하면서 여러 사건을 겪게 되는 것이 영화의 주 내용이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 즈음엔 STAY가 거짓말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 장면, S.T.A.Y.가 나타나는 장면에서 주르르륵 눈물이 흘러 내렸다. 요즘 마음이 많이 약해졌나 보다.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나면..
달콤한 인생/달콤극장
2014. 11. 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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