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가 되기 5분전, 전화가 왔다. 민트효진인데, 왕십리에서 저녁 먹는건 어때?라는 용건이었다. 오늘 저녁은 혼자 먹어야 할 것 같았는데, 당연 반가운 소리여서 가스불에 올려 놓았던 냄비를 내리고 왕십리역을 향해 나갔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 네 명이서 유니클로, 엔터식스를 구경하고, 한양대 고기 골목(?)에 가서 삼겹살을 먹었다.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 먹는 맛이 꽤 쏠쏠했다. 저녁을 푸짐하게 먹어서 더는 무엇도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후 8시 40분쯤 되었던 것 같다. 천천히 걷다가 와플과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왕십리역의 카페를 찾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 때 문득! 예전에 몇 번 간 적이 있었던 동네 카페가 생각났다. 이름은 비.애.래.이고 2008년도에 처음 연 카페로,..
이마트 왕십리점이 새로 생긴 이후로 처음 가봤다. 왕십리 민자역사에 생긴 이마트에 대한 첫인상은 아주 나빴다. 주차장 올라 가는 길이 너무 좁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천안의 이마트나 성수동 이마트와 비교해서 좁다거나 그런건 느낄 수 없었다. 그리고 초밥 셋트, 10개 4300원짜리 골라골라 초밥을 사서 저녁을 먹었다. 오오예~! 참.. 그리고 DKNY, Levi's 청바지도 있었다. 흠. 유행 쫓는 청바지를 살게 아니라면 이마트로 고고씽 할까보다. 후질구레하던 왕십리역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놀라울 뿐이었다.사진에는 없지만 뒷 편으로 분수 공원이 있었다.여름 때쯤에 여길 오면 ... 사람 참 많이 북적거릴 것 같았다. 여름에 꼭 다시 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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