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오래 묵혀두었다가 오랜만에 꺼내어 보았다. 오랜만에 금요일 저녁에 여유가 생겨서 영화를 보려다가 구석에 묵혔던 완득이를 보았다. 예고편이나 기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충의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왠지모르게 손이 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막상 영화를 보니 참 재밌었다. 억지스러운 설정들도 조금 있었지만, 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마지막에 다문화 센터를 개원하고 서로가 가진 재능을 이용하여 함꼐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결말은 동화처럼 뻔했지만 행복한 마무리였다. 하지만 삶의 무게를 짊어지는 아버지와 고된 삶을 꿋꿋이 이겨내면서 자식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TV를 통해 너무 자주 봐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덜했다. 눈물이 고였지만 데자뷰라는 느낌이 들자 그 눈물이 습관인 것 처럼 느꼈다.완득..
달콤한 인생/달콤극장
2015. 10. 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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